목원동, 스킨푸드점 개업 때 생필품 어려운 이웃 기탁

2012-05-11     고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로데오광장 인근 차없는 거리 스킨푸드점(대표 박남수)은 지난달 점포 리모델링 개업식 축하를 위한 화환 대신 접수한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킨푸드점 사장은 접수한 생활필수품(40만 원 상당)인 백미 10kg 9포, 컵라면 4박스, 라면 2박스, 화장지 2롤 등을 목원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것.

목원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