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 ‘함께 참여하는 힐링교실’ 성료

다육정원 꾸미기, 천연샴푸․ 만들기 참여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 제공

목포시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준포) 주관 2023년 특화사업 슬기로운 하당동 마음학당 ‘함께 참여하는 힐링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4차례에 걸쳐 추진한 이번 사업은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께 사업 참여를 통한 작은 외출, 이웃들과 소소한 이야기 나누기, 생필품 공예 체험활동을 하며 많이 웃고, 안부를 살피는 등 삶에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운영했다.

▲다육정원 꾸미기 ▲두피힐링 천연삼푸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천연이끼(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너무 즐겁고 고마웠다. 다음에도 꼭 참여할 수 있도록 불러 달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운영 프로그램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으로 어르신들은 “푸드 아트로 마련했던 ‘바람떡 만들기’가 제일 좋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문준포 위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운영한 힐링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고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최선의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