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그린환경자원센터 환경실무원 및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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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그린환경자원센터 환경실무원 및 관계자 격려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10.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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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노조와 함께하는 간담회 중, 근무조건 향상과 시설개선 강조
영암군, 그린환경자원센터 환경실무원 및 관계자 격려.
영암군, 그린환경자원센터 환경실무원 및 관계자 격려.

공무직노조와 함께하는 간담회 중, 근무조건 향상과 시설개선 강조

영암군은 21일(목) 그린환경자원센터를 방문,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동평 군수는 공무직노조(박민주 지부장)와 함께 격무부서인 그린환경자원센터를 찾아 환경실무원들과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그린환경자원센터(공공재활용 선별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 소각시설)에서 1일 평균 30톤 소각, 재활용 선별 10톤, 가축 분뇨처리 70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실무원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노고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동평 군수는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 가축분뇨 처리장을 시찰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표하고 노후화된 시설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업의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더욱 개선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동행한 박민주 지부장은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영암이 그 어느 곳보다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노조원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환경개선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들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권익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처리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탈바꿈해나갈 계획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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