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28일 여수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보건소에서는 홀몸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르신들의 활동영역이 좁아지면서 고립된 사회적 문제로 소외감과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리상담사, 생활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이루어진 ‘어르신 돌봄 전문의용소방대’를 발대식을 갖고, 현재는 지역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이들은 노인 정신건강(노년기 우울증·불안장애· 불면증 등) 상담, 전기·가스 등 안전사용을 위한 생활안전교육, 주거지 환경상태 체크,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기도폐쇄·외상 등) 교육,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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