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추석 맞아 사회복지지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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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추석 맞아 사회복지지설 위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9.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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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여수 장애인시설서 “가족같은 분위기 보내도록 배려” 강조
김영록 전남도지사, 추석 맞아 여수사회복지지설 가나헌 방문.
김영록 전남도지사, 추석 맞아 여수사회복지지설 가나헌 방문.

14일 여수 장애인시설서 “가족같은 분위기 보내도록 배려” 강조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등 486개소에 거주하는 1만3,404명에게 1억5,3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할 계획인 가운데 김영록 도지사가 1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위문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때보다 더 나눔의 손길이 절실하나 대면 위문의 한계로 위문활동이 많이 위축된 점을 감안, 비대면 위문을 함께 추진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여수 가나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혈육과 함께하지 못하는 시설 이용자께서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 명절을 보내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도 추석 연휴 기간 타 지역 방문과 접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만남이 있었을 경우 일상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는 등 모두의 안전과 공동체 보호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에도 강진, 장흥, 보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위문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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