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동·연산동, 나눔으로 9월 추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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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동·연산동, 나눔으로 9월 추석맞이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09.13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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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동 온정나눔가게, 저소득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에 물품 전달
연산동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에 송편 나눔
삼학동 온정나눔가게, 저소득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에 물품 전달.
삼학동 온정나눔가게, 저소득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에 물품 전달.

삼학동 온정나눔가게, 저소득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에 물품 전달
연산동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에 송편 나눔

목포시 삼학동과 연산동이 나눔으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

삼학동은 9일 온정나눔가게가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쌀, 이불 등(180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 및 지역아동센터 2개소, 경로당 4개소에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에는 온정나눔가게 이외에도 뜻을 같이하는 삼학동 관내 상가 4개소가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온정나눔가게는 물품, 재능기부 등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가게로 삼학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14개소가 작년부터 동참해오고 있다.

온정나눔가게 상인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목포시 연산동은 9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추서영)가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한마음교회에서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떡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추서영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연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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