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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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권장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9.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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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향 방문 자제․가족모임 최소화 위해 권장

코로나19로 고향 방문 자제․가족모임 최소화 위해 권장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이동인구 최소화를 위해 도내 시군 산림조합에서 추진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산림조합은 산림 분야 전문기관으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분묘 소재지 산림조합에 문의하거나 인터넷(iforest.nfcf.or.kr), 모바일홈(m.nfcf.or.kr)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시 정확한 분묘 위치에 대한 설명이나, 약도 등을 알려주면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하고, 현지 여건에 따라 견적 산출 후 입금 확인 절차를 거쳐 곧바로 서비스 이용 및 확인이 가능하다.

대행 금액은 지역산림조합에 따라 기준을 달리하고 있으며 차량 접근거리, 분묘 수, 면적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조합원일 경우 10%, 3년 이상 고정이용 고객이면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군 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건수는 8천여 건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벌초 대행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해 고향 방문 자제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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