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노동조합, 기관 설립 후 첫 단체협약 체결
상태바
전남문화재단-노동조합, 기관 설립 후 첫 단체협약 체결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8.25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문화재단-노동조합, 기관 설립 후 첫 단체협약 체결.
전남문화재단-노동조합, 기관 설립 후 첫 단체협약 체결.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24일 전남문화재단 노동조합과 2009년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그동안 노동조합 활동 적극 보장,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안정적인 고용보장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요구하고, 수차례 안건을 노사가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최근 전남문화재단의 민간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속하고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수재 전남문화재단 노조위원장은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 전개를 위해 전남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단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사 간 긍정적인 결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