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목포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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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 목포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 모집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8.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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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신청 접수…근대역사문화공간 매입 건물 활용
‘맛의 도시’ 목포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 모집.
‘맛의 도시’ 목포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 모집.

23일까지 신청 접수…근대역사문화공간 매입 건물 활용

‘맛의 도시’ 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 매입 건물에 들어설 ‘목포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를 모집한다.

대상 건물은 목포시 해안로229번길 24-1(대의동1가 1-9)로 연면적 57.85㎡의 2층 규모이다.

모집기간은 23일까지이며, 목포시청 관광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될 운영자는 계약일로부터 3년간 목포 주전부리 3종(목화솜빵, 비파 다쿠아즈, 맛김새우칩)을 생산 및 판매해야 하며, 이 밖에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업종에 한해 건물을 겸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목포시청 관광과(270-86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전부리 판매점이 목포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꼭 들러야 할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가겠다”면서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내 최초 면 단위 국가등록문화재(제718호)로 지정된 만호동·유달동 일대의 공적 활용이 가능한 건물을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매입해 보수·정비를 추진 중이다.

특히 10월 전국 최초의 문화박람회와 항구축제, 문화재 야행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어 매입 건물들을 관광거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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