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공무원-군민 혈액 수급난에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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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무원-군민 혈액 수급난에 팔 걷어붙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8.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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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무원-군민 혈액 수급난에 팔 걷어붙여.
함평군, 공무원-군민 혈액 수급난에 팔 걷어붙여.

전남 함평군 공무원과 군민들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5일 보건소 주차장에서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공무원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평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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