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외출 자제·3대 수칙 준수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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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외출 자제·3대 수칙 준수 등 강조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1.07.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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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폭염 시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권고했다.

폭염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감기온이 더욱 높아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현재 24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 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신고현황으로는 올해 현재까지 12명이 신고됐다. 또한 전국적으로 520명이 온열질환으로 신고됐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3대 건강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며 외출 시 양산.모자로 햇볕차단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 낮12~15시에는 휴식취하기 등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송혜자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폭염 피해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영유아나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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