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찾아가 구명조끼 착용 및 응급처치 등 체험형 교육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여름철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 상황별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7일 오전 10시 30분에 목포시 유달동 유달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6월 25일 전남 신안군 흑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1,150 여명 대상 총 43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물놀이 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및 응급처치술(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예방 및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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