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교육부장관에게 고교 신설 건의
상태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교육부장관에게 고교 신설 건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7.0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민 숙원사업, 오룡지구내 고등학교 신설” 요청
김영록 전남도지사, 교육부장관에게 고교 신설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 교육부장관에게 고교 신설 건의.

“무안군민 숙원사업, 오룡지구내 고등학교 신설” 요청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점검을 위해 목포를 찾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도청 소재지인 남악·오룡 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지사는 윤 부총리와의 면담 자리에서 “올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시 오룡신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 승인과 함께 학교신설교부금 등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남 서남권 허브인 남악신도시에 고등학교가 1개 밖에 없어 학생들 상당수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무안군민의 숙원이 해결되도록 정부가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청이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최근 오룡신도시까지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입학정원 208명인 남악고 1개교밖에 없어 신도시 내 고등학생의 통학 불편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오룡신도시는 2023년까지 계속해서 개발될 예정이다. 앞으로 5,738세대가 추가 입주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 대상자가 6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고교 신설이 절실하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