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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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6.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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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구조기법 숙달, 익수자 응급처치 및 CPR교육 등
여수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여수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수난구조기법 숙달, 익수자 응급처치 및 CPR교육 등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 여수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의 효과적인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전년도 하절기(5~8월)에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88건 중 43건으로 49%를 차지하였고,‘19년 하절기(5~8월) 20건에 비해 23건(115%)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상과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장비 조작 및 숙달, 환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서는 7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만성리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를 고정 배치하고, 무슬목해수욕장 등 3개소에 대해서는 예방순찰을 하는 등 수난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창수 서장은 “수난사고는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응만이 안전사고를 막을수 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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