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어르신 코로나 불안 제로 경로당 방역 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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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어르신 코로나 불안 제로 경로당 방역 소독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5.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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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운영 재개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영암군, 어르신 코로나 불안 제로 경로당 방역 소독 실시.
영암군, 어르신 코로나 불안 제로 경로당 방역 소독 실시.

경로당 운영 재개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 중인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관내 449개소 마을 경로당의 내‧외부 청소 및 일제방역 소독, 에어컨 청소·소독을 실시한다.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역소독은 경로당 내부 생활시설과 주방, 화장실, 휴게실 등 부속시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여름철에 접어들어 발생이 우려되는 유해 해충을 박멸하여 각종 전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되며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에 집중 방역 소독과 살균 소독을 실시하며 그동안 휴관으로 경로당 내 외부 곳곳에 쌓인 묵은 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써의 역할을 위해, 2년 단위로 각 경로당의 에어컨을 청소·소독을 실시하며 올해는 영암읍 외 4개 읍·면 경로당 전체 에어컨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경로당 내‧외부 청소 및 일제방역 소독을 통해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 이후에도 방역수칙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해서 유지하는 한편, 백신 접종이 완료된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경로당 내 사적모임 허용 및 식사가능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계획 중이며, 지속적으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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