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사민정, 전남형 일자리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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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사민정, 전남형 일자리 협력키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5.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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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화순서 상생 노사문화 정착 등 산업평화 실천 의지 다져
전남 노사민정, 전남형 일자리 협력키로.
전남 노사민정, 전남형 일자리 협력키로.

27일 화순서 상생 노사문화 정착 등 산업평화 실천 의지 다져

전라남도는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28일 화순 만연산 큰재주차장에서 전남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원 의장, 송경현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회장,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함께 뜻을 모아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는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투명한 윤리경영과 노사상생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 민간단체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전남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현장에서 노사민정 협약이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키로 했다.

송상락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시대를 여는데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선7기 763개 기업과 20조3,752억 원 규모 투자협약 해 2만4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2월 신안에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비전을 선포하는 등 노사 상생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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