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 행복위한 주민자치권 향상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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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행복위한 주민자치권 향상 온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5.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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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치분권 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재정확충 방안 등 논의
전남도, 도민 행복위한 주민자치권 향상 온힘.
전남도, 도민 행복위한 주민자치권 향상 온힘.

28일 자치분권 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재정확충 방안 등 논의

전라남도는 28일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2021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대응해 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주민자치권 향상에 노력키로 했다.

송상락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과제 담당 부서장 15명이 참석해 과제별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을 통해 전반적인 도 자치분권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문재인 정부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실현하기 위한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분야 33개 실행과제에 대해 도 차원의 지방분권 TF팀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원년이다. 지난해 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2022년 1월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자치분권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권 향상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수도권에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자원이 집중해 지방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과 함께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제도 개선과제를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송 부지사는 “올해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이 되는 해로 ‘자치분권 2.0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도민 수요에 신속하고 정확해 대응하는 등 최종 수혜자인 도민의 삶이 바뀌는 자치분권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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