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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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5.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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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5개월 간 여수시와 산단업체와 함께 취약계층 약 2,000여 가구에 보급
여수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
여수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

금년도 5개월 간 여수시와 산단업체와 함께 취약계층 약 2,000여 가구에 보급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서 여수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활동은 여수시청과 여수국가산단 LG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금자리인 주택에 화재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뜻이 함께 모아져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부터 전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를 하게끔 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이를 아는 시민들이 많지 않을뿐더러, 알고 있다하더라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시민분들이 많은 실정이다.

실제로 전남도 1분기 주택화재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160건에서 151건으로 5.6%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9명에서 4명으로 55.6% 감소했다.

따라서, 여수소방서에서는 시민들에게 직접 전단지와 홍보마스크 배부, 야외전광판과 버스정류장 정보시스템, 공식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창수 서장은 “주택화재의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48%정도로 절반 가까이 육박하는 수준으로 인명피해 절감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을 통해 주거지 화재안전환경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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