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ㆍ오룡 미세먼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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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ㆍ오룡 미세먼지 잡는다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1.05.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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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그린뉴딜 정책 추진 본격화
무안군, 남악ㆍ오룡 미세먼지 잡는다.
무안군, 남악ㆍ오룡 미세먼지 잡는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그린뉴딜 정책 추진 본격화

무안군(군수 김산)이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남악·오룡지구 일원에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힐링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녹색 숲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주변 약 4ha의 면적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안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주변에 녹지축을 조성해 대불산단에서 오는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경관 숲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며, 숲 조성이 완료되면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의 생활권 유입을 막고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숲 조성을 계획했다”며“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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