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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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04.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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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게 추가 발굴, 매월 1회 이상 가게별 나눔 실천 결의
목포시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목포시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신규 가게 추가 발굴, 매월 1회 이상 가게별 나눔 실천 결의

목포시 목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혜강)가 1일 사랑나눔가게 대표자들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부터 목원동 특화사업을 열성적으로 추진해온 사랑나눔가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소 침체됐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대표들은 사랑나눔가게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과 목포사랑운동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의지를 한데 모은 한편 신규 가게 추가 발굴 및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가게별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목원동 사랑나눔가게는 중앙새마을금고(대표 박영대), 신포우리만두 시내점(대표 김택진),대명춘(대표 손연산), 나무포(대표 김맹곤), 에그드랍(대표 박남수), 유달산 추어탕(대표 정갑기), 마당발(대표 김인복), 올리비아로렌(대표 나웅), 우리전업사(대표 황갑술), 감초한의원(대표 유재갑), 이태리안경(대표 이정환), 애향밥상(대표 고화순), 호남노트사(대표 박승택),세종마트(대표 문명근), 만인계포차(대표 강영오), 이리식육점(대표 강재언) 등 16개 업소가 참여해 그동안 85회에 걸쳐 1,633명을 대상으로 3,476만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나눔가게 선정 조건은 목원동 주민에게 연 총 30만 원 이상, 2회 이상의 나눔 실천 사항이 있는 업소 중에서 신청받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협약체결 및 가게 현판 부착 인증을 통해 사랑나눔가게로 활동한다.

최혜강 목원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큼에도 불구하고 주민 복지향상 및 목포사랑운동 실천에 앞장서주신 사랑나눔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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