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원단체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노래 제작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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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원단체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노래 제작 완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4.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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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프로젝트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초등학생 참여, 교사 20명 작곡
광주 교원단체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노래 제작 완성.
광주 교원단체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노래 제작 완성.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프로젝트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초등학생 참여, 교사 20명 작곡

광주지역 교원단체 ‘광주실천교사모임’·‘전교조 광주지부’·‘광주교사노동조합’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프로젝트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추진 중 노래 만들기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는 어린이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5·18민주화운동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26일까지 노랫말로 사용될 시를 모집한 결과 강원도·경기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한 47개교 73학급이 참여해 총 1,407수의 시가 모였다. 지난 3월27일부터 전국 교사 20명이 노래 만들기 작업에 참여해 27곡의 노래를 제작 완료했다.

어린이의 시를 활용해 완성된 노래는 유튜브 채널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rpHJf9aM1hu2EFP4p8FHgw)’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어린이들의 시를 모아 노래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노래 중 반응이 좋은 곡은 오는 5월 진행될 ‘뮤직비디오 만들기 챌린지’의 곡으로 선정되며, 이후에도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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