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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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방문
  • 고영 기자
  • 승인 2021.04.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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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방문.
목포대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방문.

4월 1일 목요일,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2년에 거쳐 구축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센터장 송하철 목포대 교수)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목포대 진수지원센터는 2018년 사업 지정 이후 산업통산자원부 및 전라남도, 영암군의 재정 지원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어 최근 대불부두 65선석에 플로팅도크 및 육상 진수지원 기반 시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였다. 2020년 12월 첫 번째 진수(300톤급 Oil-Tanker)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220톤 Oil-Tanker 2척 동시 진수에 성공하였으며, 4월 7일(수) 3천톤 다목적화물선 진수를 예정하고 있다.

목포대 송하철 진수지원센터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전라남도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및 영암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현황, 진수지원센터 활성화 방안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그간 지역의 현안 사업이었던 중소형선박 진수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조선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의 사업다각화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정부 관계자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조선해양산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들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목포대 진수지원센터는 “중소형선박 진수지원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척당 3.5억 원에 달하는 중소형선박 진수 비용이 1억원 미만으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건조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으며, 진수센터의 가동 시점을 전후로 대불산단 內 중소조선소의 괄목할만한 수주량 증가로 이어져 올해에만 총 29척의 중소형 선박이 건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대불산단은 “매출 1,000억여 원과 600여 명을 고용 창출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바 대형선 시장의 불황을 상충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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