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꾸준한 봉사로 지역에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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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꾸준한 봉사로 지역에 온정 나눠
  • 고영 기자
  • 승인 2020.12.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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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관내 저소득층에게 손수 만든 반찬 나누며 안부 살펴
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꾸준한 봉사로 지역에 온정 나눠.
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꾸준한 봉사로 지역에 온정 나눠.

매월 관내 저소득층에게 손수 만든 반찬 나누며 안부 살펴

목포시 동명동에서는 해오름봉사단이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동명동 해오름봉사단(단장 정숙희)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반찬을 나누며 안부를 살피기 위해 올해 2월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현재까지 7명의 봉사단원이 매월 힘을 모아 손수 마련한 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총 220여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나눔에는 김장김치를 담아 나누며 소외 이웃의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나섰다.

또한, 지역 주민 및 업체들이 정기적인 기부로 행사에 뜻을 함께하며 선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숙희 해오름봉사단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동참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동명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송구 동명동장은 “매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와 봉사단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추운 날씨 해오름봉사단의 사랑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닿아 겨울나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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