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호남국제관광박람회장 톡톡 튀는 홍보로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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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호남국제관광박람회장 톡톡 튀는 홍보로 인기 몰이
  • 고영 기자
  • 승인 2020.10.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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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홍보부스, 인기 영상을 통한 목포 소개, 다양한 이벤트 등 진행
목포시, 호남국제관광박람회장 톡톡 튀는 홍보로 인기 몰이.
목포시, 호남국제관광박람회장 톡톡 튀는 홍보로 인기 몰이.

특색 있는 홍보부스, 인기 영상을 통한 목포 소개, 다양한 이벤트 등 진행

목포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톡톡 튀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호남 지역의 유일한 국제관광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자치단체와 관광관련업체 등 총 350개 부스가 참여했고 전남에서는 22개 시ㆍ군 중 전남도를 포함한 20개 지자체가 함께했다.

목포시는 이번 기간 중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의 위상에 걸 맞는 품격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목포를 소개하는 인기 홍보영상과 유명 관광지 전경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꾸민 홍보부스가 많은 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홍보부스는 최근 ‘호텔 델루나’의 주요무대인 근대역사관 1관 전경을 배경으로 설치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인 ‘Feel the Rhythm of Korea 목포편’,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초마드(구독자 49만)의 목포 여행 영상, 뉴트로 감성 웹드라마 ‘어느날 소나기’등을 통해 목포 관광지를 소개하며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 했다.

부스 내에서는 목포의 맛, 목포시 주요관광지 스탬프투어 활용방법, 올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포함된 고하도를 중점 소개했다.

아울러 목포여행의 필수코스인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삼학도 유람선 크루즈의 관련 업체에서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할인권을 배부하며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병행하기도 했다.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모 방문객은 “목포는 거리가 먼 탓에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목포 관광지를 보면서 목포로 낭만여행을 꼭 가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맛의 여행지, 감성 여행지 그리고 도보 여행지의 최적지다. 멋진 목포의 숨은 관광자원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8월에는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방위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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