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도와 흑산도에서 ‘함께하는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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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도와 흑산도에서 ‘함께하는 추억여행’
  • 고영 기자
  • 승인 2020.10.23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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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도와 흑산도에서 함께하는 추억여행.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도와 흑산도에서 함께하는 추억여행.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은 21일(수) ~ 22일(목), 1박 2일 동안 지역 장애인 및 보호자 21명과 함께 홍도와 흑산도로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홍도, 흑산도 일대 문화탐방을 시작으로 홍도 33경 유람선 체험, 흑산도 상라봉 굽이길 탐방, 흑산도 특산물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휴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여행에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세상이 장애 자녀를 바라보는 편견과 시선이 무섭고, 일상이 바쁘고 힘들어 자녀와 함께, 여행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목포시와 복지관에 감사함을 전달하였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용희 관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이번 공감과 치유 탐방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얻고 친밀함을 나누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지원한, 공감과 치유 탐방 여행은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탐방을 통해 소통하고 쉼을 누리며,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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