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1동, 추석절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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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1동, 추석절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 고영 기자
  • 승인 2020.09.29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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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대형마트, 다중 이용 시설 등에서 집중 홍보
고향방문‧여행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안내
목포시 용당1동, 추석절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목포시 용당1동, 추석절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대형마트, 다중 이용 시설 등에서 집중 홍보
고향방문‧여행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안내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석 연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 가족‧친지 방문 등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소재 전통시장(동부시장, 한일시장), 대형마트(삼성 홈플러스, 로컬푸드 마켓), 2‧3호광장 등 다중 방문‧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현재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코로나 19 방역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조당 10명 이내로 총 4개조를 편성하여 구역별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집중 홍보사항으로는 ‣추석명절 고향 방문 자제 ‣여행 자제 ‣마스크 착용 필수 ‣집에 머무르기 ‣거리 두기 ‣손 씻기 ‣소독 철저 등이며, 관내 소재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홍보물(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필수 등)도 부착할 계획이다.

남선자 용당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 국민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것이다”며 “부모가 자녀를, 조부모가 손자를 보고 싶겠지만 이번 추석만은 안부는 화상전화로, 벌초는 대행서비스로, 성묘는 온라인으로 해주라”고 말했다.

박희자 용당1동장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연휴가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진 점을 잊지 말아 달라”며 “정부에서도 추석 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추석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해주시고 연휴기간에도 최대한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덧붙였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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