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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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분석한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9.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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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광양사랑상품권 총 550억 원 분석 용역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광양사랑상품권 총 550억 원 분석 용역

광양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광양사랑상품권에 대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 분석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남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광양사랑상품권 300억 원과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 중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250억 원 총 550억 원에 대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 8월 18일 착수하여 오는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근로자, 소상공인 등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분야별로 코로나19 발생 전·후와 재난지원금 지급 후 매출액 등을 비교하여 매출 증가 및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를 분석한다.

분석한 결과는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코로나19와 유사한 재난 발생 시 추가 지원방안 등에 활용된다.

만족도 조사는 22일부터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실시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설문 항목을 별도 작성하게 되어 있다.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되며, 조사 내용은 자료 분석 용도로만 사용하게 된다.

온라인 만족도 조사는 광양시 홈페이지 내 배너를 클릭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이벤트 기프티콘 100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 사용에 대한 효과 분석이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만족도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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