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숙원사업 목포대 의대유치 염원, 지금 바로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하기’부터 동참
목포시 용당1동 통장단과 직원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결의했다.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결의 대회에 앞서 ▲목포의대 설립은 정치권, 자치단체, 지역주민들이 30년간 추진해 온 숙원 사업이며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가 밀집된 곳으로 65세 고령인구, 암질환자‧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이 높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교육부에서 실시한 목포대 의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검증된 지역이라는 당위성에 대해 집중 설명하였다.
아울러 목포시는 대학병원 부지로 ▲옥암대학부지 6만평 중 2만평 ▲목포대 목포캠퍼스 5만평 ▲목포 의료원 3,900평이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목포시‧무안군‧목포대‧목포시의회‧무안군의회가 ▲의대유치위원회 재가동(목포대) ▲전문자문단 구성(목포시) ▲목포대 의대유치 붐 조성 ▲자치단체‧목포대 T/F팀을 구성하는 등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안내했다.
용당1동은 “목포시민을 비롯하여 서남권 주민 모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동의하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남선자 용당1동 통장상조회장은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는 우리 목포시민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우리 목포시의 30년 숙원사업이다”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동의하기에 통장단이 앞장서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희자 용당1동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하기 기한이 23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기한 내에 동참하여 우리의 염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영기자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