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 총채벌레 병과수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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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총채벌레 병과수매 시작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0.08.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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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채벌레 병과수매 쿼터제 운영으로 호응
영암군이 무화과 총채벌레 병과수매를 시작했다.
영암군이 무화과 총채벌레 병과수매를 시작했다.

총채벌레 병과수매 쿼터제 운영으로 호응

전남 영암군은 2020년 영암 무화과 총채벌레 병과수매를 시작하여 8월 11일부터 한달간 삼호농협 DSC(삼호읍 망산리)에서 무화과 병과 1kg당 1,000원으로 총 250톤을 수매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암 무화과 총채벌레 병과수매 지원사업은 8~9월 중 집중적으로 생산된 무화과 병과를 시장에서 격리시켜 고품질 무화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영암 무화과의 신뢰회복 및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는 무화과 재배 경작 면적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면적대비 병과수매를 많이 내는 것을 막고, 병과수매에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농가별 쿼터제를 적용하여 수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채벌레 수매 쿼터제 운영 첫해로 총채벌레를 입은 모든 농가가 참여함으로써 시장에 병과 무화과가 섞여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고, 영암 무화과 주산지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힘 쓸 것이며, 병과수매 쿼터제 시행초기 문제점이 발생시 문제점을 분석하여 계속해서 병과수매를 개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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