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은 지난 6일 무안군 소재 다문화(필리핀)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무안공항는 매년 다문화(새터민 포홤) 두 가정을 선정하여 생활용품지원 및 애로사항 청취, 국내정착 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한국공항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후원 프로그램은 무안공항 임직원과 다문화가정이 일대일 멘토가 되어 멘티의 꿈을 키워주고자 노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센터 정기량 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무안공항에서 선풍기와 다수의 생활용품을 지원해 줌으로써 다문화가정에 큰 보탬이 된 것에 대하여 봉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이재철 공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문화가정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갈 수 있도록 무안군내 다문화 가정의 행복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 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태헌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