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에듀테크 미래교실’ VR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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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에듀테크 미래교실’ VR 콘텐츠 개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7.3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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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전남교육TV에 탑재 … 신규 구축 학교 지원 업무 경감 기대
전남교육청 개발 에듀테크 미래교실 공간 구축 VR 콘텐츠 사진.
전남교육청 개발 에듀테크 미래교실 공간 구축 VR 콘텐츠 사진.

유튜브 전남교육TV에 탑재 … 신규 구축 학교 지원 업무 경감 기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에듀테크 미래교실 공간 구축을 지원하는 VR 콘텐츠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신규 구축 학교를 지원한다.

에듀테크(EduTech)는 원격교육을 넘어 맞춤형교육, 교사업무경감 등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기술(가상·증강·혼합 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콘텐츠․솔루션․하드웨어․시스템 등에 접목한 교육서비스(교육부)다.

30일(목)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테크 미래교실은 교육과 기술이 만나는 교육(수업) 공간으로 2019년부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사업 첫해인 2019년 전남 도내 7교(초 4교: 목포용호초, 여수 도원초, 보성 겸백초, 진도서초, 중 3교: 나주 남평중, 광양백운중, 화순이양중)에 구축됐으며, 올해는 80교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VR 콘텐츠는 2019년 에듀테크 미래교실 공간 구축이 완료된 7교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전남교육TV 유튜브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새로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을 추진하는 학교가 손쉽게 각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VR콘텐츠 개발로 공간의 본질에 좀 더 충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새로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에 나선 학교가 기존 구축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등 업무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 공간 VR 콘텐츠 탑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간을 구축하는 학교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며, “타 공간구축사업으로도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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