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셋 미용실 거동불편 저소득층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 전개

부흥동에 소재한 ‘가위셋 미용실’을 운영하는 고미란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장애인 등 7가정을 24일에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를 전개했다.

2018년 12월부터 매월 꾸준히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고미란 원장은 직원을 고용하여 사업장을 운영할 정도로 바쁘고 여유가 없음에도, 한 달에 한 번 있는 자원봉사일에는 자신이 직접, 대상자들을 일일이 만나 ‘이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미용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들은 “오랜기간 동안 자원봉사를 하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여전히 의욕적으로 사랑의 이미용서비스를 펼치는 고미란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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