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1,320매 후원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돌이 안전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신흥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매년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꿈돌이 문화탐험대’ 특수 시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취지로 이번 안전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자치회는 이 날 오후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에녹 회장과 새가정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 95만 원 상당의 마스크 1,320매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스크는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수령하여, 총 아동 88명에게 1인당 15매씩 지원된다.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마스크 구매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천에녹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살피고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홍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꿈돌이 안전마스크’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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