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융합산업 고도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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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융합산업 고도화사업 본격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7.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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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선정, 3년간 81억 투입
광융합 관련 신규 장비구축 및 업그레이드,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
고용 유발효과 5천여 명, 매년 광융합 전문중소기업 1곳 창출 기대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선정, 3년간 81억 투입
광융합 관련 신규 장비구축 및 업그레이드,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
고용 유발효과 5천여 명, 매년 광융합 전문중소기업 1곳 창출 기대

광주광역시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광기반 기술연계 광융합산업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3년간 총 81억 원(국비 56, 시비 25)을 투입해 광융합산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광센서, 광 정보통신기술(ICT), 광융합영상정보, 스마트조명 등 4차산업 광융합 제품 사업화에 필요한 인프라 고도화 및 지역 혁신기관 상호연계 기업지원을 통한 광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사업 다각화·제품 고급화, 고부가가치 광융합제품 신시장 선점 등이다.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선도형 광융합제품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장비구축 15종 및 장비 업그레이드 10종 ▲광융합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제작, 애로기술 지원, 시험인증, 인력양성, 기술 사업화 등 혁신기관 특화기술 상호연계 기업지원 ▲기업대상 장비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워킹그룹 운영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5,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매년 광융합 전문중소기업 1곳 창출, 고가의 장비 공동활용으로 연구장비의 효율성 증대, 혁신기관 간 특화기술 공유로 기술·품질 경쟁력 제고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광융합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광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혁신기관과 주도면밀한 협력으로 스마트광센서, 광ICT 등 4차산업혁명 광융합기술 신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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