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이달 15일까지 지역특화품목 영농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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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이달 15일까지 지역특화품목 영농기술교육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7.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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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현장영농기술교육 강사진 사진.
지난 1일 현장영농기술교육 강사진 사진.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이달 15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작목별 전문지도사 23명과 전문가 14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마을시정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생산비 절감 기술 등 각 작목별 고품질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신기술 실용화 방법과 농가별 1:1 현장 컨설팅도 병행 실시된다.

군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교육대상자들을 최대한 분산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확보, 교육장 소독 등 당국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매 하절기마다 작목별 맞춤형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겨울철 이상고온 등으로 각종 병해충이 창궐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찰활동과 병해충 방제 교육에도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현장영농교육에 앞서 지난 1일 교육을 실시할 강사진을 대상으로 벼, 고추 등 작목별 주요현안과 농작물재해보험,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GAP 등의 핵심영농정책들을 교육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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