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상태바
2013 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10.07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금)~12일(토)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과 전라남도, 목포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주)콜핑이 공식 협찬하는 2013 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이 오는 11일(금)~12일(토), 양일간 전남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은 난이도, 볼더링, 속도 경기 등 스포츠클라이밍의 3개 세부종목 중 한 개 또는 두 개 종목으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목포 월드컵에서는 난이도와 속도경기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IFSC에 월드컵 참가를 위해 라이선스를 신청한 만 16세 이상 각국 남녀 대표선수들이 참가가 가능하며, 이번 대회의 경우 30여개 국, 약 120여 명의 선수단이 이번 목포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랭킹 20위권 내 대부분의 선수가 출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엔 세계 최고기량의 선수들이 펼칠 눈부신 경기가 기대되며, 전년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남녀 난이도 우승을 휩쓸지도 주목된다.

대회는 10일(목)에 선수 등록 및 선수단테크니컬미팅, 11일(금) 남·여 난이도, 속도 예선 후 17시에 개회식을 갖고, 12일(토)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겸한 폐회식(12일)은 총 상금 35,700유로 규모로 난이도 결승전을 마치면 바로 개최 되며 모든 선수단은 다음날(13일)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목포대회는 ‘암벽의 여제’ 클라이밍의 간판스타인 김자인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 선수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카스 라이트 빌더링2' 행사에서 백화점 등반에 성공하며, 클라이밍 홍보와 흥행을 선도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