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태안 밀입국 관련 해상경계‘강화’
상태바
목포해경, 태안 밀입국 관련 해상경계‘강화’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6.05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 영광등 우범항포구 치안현장 나서

정영진 목포해경서장, 영광등 우범항포구 치안현장 나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태안 밀입국 관련 해상 경계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서장은 이날 오전 3층 상황회의실에 각 과장, 함·정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입국 관련 해상경비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상황회의에선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 검색철저, 인접서, 연안경계 육군·해군과 정보공유, 위치 미 표출 선박 및 미식별 단독 조업선, 모터보트 검문검색강화, 미 검거 밀입국자 조기 검거를 위한 검거반 우범 항포구 순찰 수색강화, 유관기관과 공조 등 취약시설 등 순찰활동 등을 주문했다.

정영진 서장은 “태안 밀입국 관련과 더불어 서 남해 밀입국 차단을 위해 모든 가용 감시체계를 최대한 동원해 해상경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출동함정과 관할 파출소에서는 기본근무에 충실하고 밀입국사범 검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진 서장은 상황회의를 마치고 영광파출소와 인근 취약 항포구 치안현장에 나서며 해안가 순찰확행 등 전 직원 복무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정민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