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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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정 이어져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6.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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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 현금 500만 원 기탁
㈜넥스톰이엔지 살균소독수약품 2,000리터(550만 원) 기탁
목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정 이어져.
목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정 이어져.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 현금 500만 원 기탁
㈜넥스톰이엔지 살균소독수약품 2,000리터(550만 원) 기탁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회장 이안용)는 지난 29일 목포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5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이안용 회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치고 지역경제도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기업들도 다들 힘들지만 코로나19를 다 같이 이겨내자는 뜻에서 정성을 모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는 62개 업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광주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넥스톰이엔지(대표 황새롬)도 지난 29일 살균소독수약품 2,000리터(550만 원 상당)를 목포시에 전해왔다.

김영모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국가비상사태에 작은 정성이지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비록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장에서 방역 및 예방활동에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다. 시에서도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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