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 목포유달로타리클럽과 함께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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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노인복지관, 목포유달로타리클럽과 함께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실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5.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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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노인복지관 목포유달로타리클럽과 함께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 사진.
하당노인복지관 목포유달로타리클럽과 함께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 사진.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23일(토) 국제로타리 목포유달로타리클럽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2분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0년 동안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목포유달로타리클럽은 매년 2회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위에서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수리를 해주고 있다.

하당노인복지관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니고 계신 2분의 어르신을 추천했고, 목포유달로타리클럽의 나눔으로 도배뿐만 아니라 장판 및 싱크대, 가스레인지 교체 등 어르신 혼자서는 감당하기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교체해 주었다.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목포유달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YWCA 미혼모와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목포아동원에는 2달에 1번씩 방문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집 수리를 제공받은 김말심(가명) 어르신께서는 “집이 노후됐지만 비용 때문에 쉽게 수리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로타리클럽 봉사자분들이 깨끗하게 수리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올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목포유달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께서 열악한 주거환경임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쉽게 수리하지 못한 채 살고 계셔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덕분에 모두가 행복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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