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윤일 목포시향 지휘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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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일 목포시향 지휘자 사의 표명
  • 목포타임즈
  • 승인 2013.09.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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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일 목포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지난 13일 목포시립교향악단 100회 연주회 공연을 마친 뒤 단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목포시향의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은 얻었지만 로비에서 전개된 지휘자 임기제한 규정 폐지 촉구 서명 등이 펼쳐져, 단원은 물론 지역 문화계 인사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진 지휘자는 단원들에게 “지난 7년의 영광된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내 길을 갑니다. 그간 저는 시향을 위해서 제 모든것을 바쳤고 그 결과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교향악단을 만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관련부서는 아직 진 지휘자의 사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1호 2013년 9월 26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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