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싱가포르 대회 페텔 우승…독주체제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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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싱가포르 대회 페텔 우승…독주체제 굳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9.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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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알론소와 60점 차 벌려 10월 4일 한국대회서 우승 확정 관심

▲ 2013 F1국제자동차경주 싱가포르대회 시상식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2013 F1국제자동차경주 싱가포르대회에서 또다시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이 우승을 차지하며 독무대를 연출했다.

페텔은 지난 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경주장에서 열린 2013 F1 13회전 싱가포르대회에서 5.065km의 경주장 61바퀴를 1시간59분13초132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1일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우승이 유력했던 페텔은 22일 결선에서도 여

▲ 2013 F1국제자동차경주 싱가포르대회 야간 경주
유있게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8월 벨기에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페텔은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2위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페텔에 무려 32.6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알론소는 벨기에대회 이후 이탈리아, 싱가포르대회에서도 페텔에 이어 2위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맛봤다.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은 예선에서 13위로 부진했지만 멋진 역주를 펼친 끝에 3위에 올랐다.

종합 순위는 페텔이 247점으로 2위 페르난도 알론소(187점)와의 간격을 60점 차로 벌렸다.

이에 따라 10월 4일 개막하는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는 페텔이 4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4년 연속 월드 챔피언 등극을 사실상 확정 짓느냐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팀별 순위는 레드불이 377점으로 2위 페라리(274점)에 100점 이상으로 크게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 대회전’ 첫 번째 대회를 소화한 F1대회는 이제 2주 후인 10월 4~6일 영암 F1경주장에서 한국대회가 열린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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