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江蘇省) 상숙시(常熟市) 우호 교류단, 무안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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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江蘇省) 상숙시(常熟市) 우호 교류단, 무안군 방문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9.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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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자치단체 간 친목 도모 및 우호교류 위한 사전 방문

▲ 중국 강소성 대표단 무안군청 방문 단체사진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중국 강소성 상숙시 인민정부를 대표하여 리국상(李國祥)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강소성 상숙시위원회 우호방문단 일행 6명이 21일부터 22까지 이틀간 무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숙시 인민정부 대표단은 상해에서 직항로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무안군청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전남도청 등 남악신도시를 둘러보고 회산백련지, 무안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탄생지 등 을 둘러 봤다.

무안군에 따르면 금번 교류협력은 최근 중국의 경제적인 급성장과 개방정책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안공항과 직항로가 개설된 상해 인근의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하여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국 강소성 상숙시의 면적은 1천264㎢이며 인구는 무안군보다 14배가 많은 106만 명에 이르며, 국가위생도시, 중국우수관광도시, 국가환경보호 모범도시 및 중국 최초로 국가원림(정원)도시, 녹화모범도시, 국가 생태도시로 지정된 곳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숙시와 무안군이 상호 방문을 통하여 양도시간의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양도시가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숙시는 상해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경제가 발전한 지역으로 중국경제 발전의 선도지역인 ‘장강 삼각주’에 위치한 도시로 태광화섬, 두산전자 등 26개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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