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지속 추진
청결방역단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격려물품 전달

목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봉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매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자체 목포사랑운동 ‘청결방역단’을 구성하여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방역활동에 나섰다.

청결방역단은 보여주기 식이 아닌 매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체 방역물품들을 구비하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주요 관광지 등 시민의 이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사랑운동 ‘나눔’추진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1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부녀회원들이 참여하여 목포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장을 봐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았다.

부녀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직원들에게 수제햄버거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송봉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청결 방역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등을 비롯하여 민간 사회단체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목포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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