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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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3.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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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 노력
순천시청.
순천시청.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 노력

순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아동·보육시설, 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84개소에 방역물품(마스크 10만 개, 손소독제 5천 병)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순천시의회의 사전보고 절차를 거쳐 1억44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지원하게 됐다.

순천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신속한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시장의 수급상황을 감안하여 대규모 일괄 조달대신 분할 조달 보급방식으로 선지원 한다.

또한 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집단 감염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방역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감염 의심자에 대한 격리실 확보, 1시설 1전담공무원제를 실시 등 순천시 자체 시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생활거주자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순천시 전지역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하고 시민 및 자생단체 등이 참여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중점방역 관리대상 시설에 방역을 실시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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