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대응 통합방위협의회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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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대응 통합방위협의회 긴급회의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3.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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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과 및 적극 대응을 위한 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관내 민‧관‧군‧경 단체장과 의사회, 약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상호지원 방안, 지역 민생경제 회생 대책 등 각 기관별 협조와 대응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는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휴관하고, 순천역, 버스터미널, 시청 내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3. 5.) 등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의 지원과 경기활성화 등 경제침체 대응에 나섰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유관기관과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을 가기 전 순천시보건소(749-6680)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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