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부문 신오현, 교육문화부문 김석철, 특별활동부문 제라딘 라이안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2013년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시민의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신오현(66, 목포한국병원 사무국장)
▲교육문화부문에 김석철(78, 전남문화원연합회 지회장)
▲특별활동부문에 제라딘 라이안(65, 명도복지관 관장) 등 3명이다.
지역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신오현 씨는 지난 12년간 불우이웃 등 차상위계층 700여 명에게 3,600만 원을 후원하고, 낙도․벽지 등 무의촌, 사회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정착기여, 독거노인․조손가정 살피기 등 사랑나눔운동에 혼신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교육문화부문 수상자인 김석철 씨는 교육․문화계에 종사하면서 목포시 인재양성 및 향토문화연구 발전에 기여하였고 특히 지난 2004년~2012년까지 8년간 목포문화원장으로 재직 시 무보수로 근무하면서 문화원 활성화에 공헌하였으며, 목포시립도서관 위탁운영, 비파문화센터 건립 추진, 목포시 향토문화서적 발간 보급(15권), 전통문화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했다.
특별활동부문 수상자 제라딘 라이안 씨는 아일랜드 출생 외국인으로
1975년 우리나라 선교사로 파견되어 1979년 목포성골롬반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하여 30여 년 간 목포지역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제51회 목포시민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한다.
2013년 목포시민의 상은 지난 8월 후보자 접수과정을 거쳤고, 시의원․분야별 전문인사 등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위원이 기표방법에 의해 선정했다.
한편 목포시는 1963년부터 지역사회, 교육문화, 경제, 체육 등 특정분야에서 목포시를 빛낸 자를 대상으로 목포시민의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98명(단체1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1호 2013년 9월 26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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