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42명 선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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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42명 선정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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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영광군이 매월 10만 원 지원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영광군이 매월 10만 원 지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일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에 42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지원 인원 11명 외에 군 자체 사업으로 신청자격 연령을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로 확대하고 군비로 49명을 추가 지원하여 총 60명을 모집했다.

군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0일까지 모집인원 60명을 공고하여 74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회 등을 거쳐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최종 42명이 선정됐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영광군에서 10만 원을 적립해 3년 만기 시 적립한 금액의 두 배인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희망도 차곡차곡 적립되어 청년들의 도약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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