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대표자 정숙희)은 지난 18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원 8명이 사랑과 정성으로 손수 만든 반찬을 홀로 사시는 노인, 장애인 가구 등 16여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추운겨울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장조림 등 밑반찬 3종과 간식을 정성스레 준비한 봉사단원들의 방문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반가움과 고마움의 미소가 번졌고 단원들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동안 웃음꽃이 넘쳐났다.

정숙희 해단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협력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며, 항상 이웃의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동명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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