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방역물품 긴급 지원
상태바
전남도, ‘코로나19’ 방역물품 긴급 지원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0.02.17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현장․사회복지시설 대상…마스크․손소독제 배부

방역현장․사회복지시설 대상…마스크․손소독제 배부

전라남도는 방역물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일선 방역현장,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마스크 81만 5천 개, 손소독제 2만 5천 개를 확보했고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도 마스크 190만 개, 손소독제 8만 6천 개, 방호복 2천 벌 등을 구입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전남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인 나주시, 무안공항 등에 마스크 12만 개, 손소독제 2천 개를 긴급 지원했고, 전남 도내 보건소‧의료기관 선별진료소 55개소에도 마스크 9만 4천 개를 배부했다.

또 대학 개강 시기에 맞춰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11개 대학, 553명)에게 마스크(8천 600개)와 손소독제를 지원해 학교 기숙사 등에서 사용토록 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신속한 방역물품 지원 등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확산 차단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