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축사시설 사전점검’ 각별한 관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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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축사시설 사전점검’ 각별한 관심 강조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0.02.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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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축사시설 사전점검 각별한 관심 강조.
무안소방서 축사시설 사전점검 각별한 관심 강조.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전국적으로 축사화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 사용이 많은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무안군 관내 15건의 축사시설에 대해 전기적인 원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축사화재의 경우 대부분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는데 이는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 누전의 위험성을 높이고, 전기와 전기배선, 전열기구, 내부 열악한 환경,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화재발생 시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경우에는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자칫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축사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노후화된 개폐기, 차단기는 즉시 교체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 정격용량 제품사용 ▶축사 주변 가연물질(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 ▶소화기 등 소화장비 위치 확인 및 사용법 숙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및 화재예방 스티커 제작·배부, 유관기관 안전대책회의 개최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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